전 언론인 변성석 씨가 우리 차문화 현장보고서 '우리 차의 재발견-곶 됴코 여름 하나니'(작가콜로퀴엄 펴냄)를 출간했다.
현직기자 시절 취재 내용과 경험을 토대로 구성한 차 문화 현장보고서로, 최근의 온라인 차동호회에 이르기까지 차문화가 어떻게 대중문화로 가닥을 잡아가는 지 맥을 짚게 한다.
차 시배지논란으로부터, 전래시기, 전래지역, 다맥 전승경로, 국산발효차 성장가능성 등을 담고 있으며, 최근 부작용을 낳고 있는 중국차의 과도한 음용에 대한 대응으로 한국차의 선전(善戰) 가능성이 기대된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도 담고 있다.
지은이는 17년 동안 신문기자로 활약했으며, 2005년부터 입시학원을 설립해 논술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302쪽. 1만원.
김중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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