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박명기)을 비롯한 두류공원 일대 변신에 시민의 참여를 기다린다. 문예회관은 12일부터 23일까지 대구미술협회와 거리문화시민연대, 발자국 소리가 큰 아이들, 창시 등 4개 단체가 주관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두류공원의 재발견'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발자국 소리가 큰 아이들', '두류공원 세대 공감 영화 만들기' 등의 교육 2건과 '시민과 예술가의 창작 워크숍', '두류공원 다큐멘터리' 등 워크숍 2건(표 참조) 등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과 예술가·시민문화운동가·교육자·기관이 공동 네트워크를 형성해 준비하는 것으로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지역문화 운동을 일으킨다는 취지에서 만들었다.
두류투어의 가이드맵에 담길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모집하고, 창작물은 1차로 어린이날 주간에 거리축제 형식으로 보이며, 이후 두류공원 문화활동을 결산하는 결과보고 전시를 6월 중에 연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문예회관 홈페이지(artcenter.daegu.go.kr)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접수한 뒤 e-메일(mypark@daegumail.net) 혹은 문예회관 운영과(053-606-6136)로 접수하면 된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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