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스미스가 들려주는 보이지 않는 손 이야기
서정욱 글/자음과모음 펴냄
애덤스미스는 '보이지 않는 손'의 원리를 주창한 경제학의 아버지. 국가의 부를 증대시키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는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에서는 부의 원천은 노동이며, 부를 늘리기 위해서는 노동 생산력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동화처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짜여진 이 책에서 독자는 역사적인 공헌을 한 위인들을 만나 얘기를 듣게 된다. 애덤 스미스편에서 주인공 스미스가 친구인 피터의 가난한 생활을 보면서 시장 경제와 국력의 연관성을 밝혀내는 과정이 소개된다.
▶초콜릿
제프리 허스트 외 공저/휘슬러 펴냄
실생활과 관련해 흥미로운 하나의 주제를 입체적인 시각으로 구성, 과학적 사고, 독서 능력, 논리적인 글쓰기, 토론 훈련을 동시에 길러주는 이른바 '사이언싱(Sciencing)' 학습법으로 엮은 책이다. 이 책에서는 건강에도 유익하고 자신에게 맞는 초콜릿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보고 상품에 대한 이해와 생산자가 가져야 할 윤리 의식, 사물에 대한 새로운 발상 전환법을 일깨우게 된다. '사이언싱 오디세이' 시리즈의 1권이다.
▶스타벼룩을 찾아라!
얀빌럼 판 더 베이떠링 저/보물창고
탐정 놀이를 좋아하는 오위겐이 서커스 단장의 딸 아하루로부터 스타 벼룩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은 뒤 추적한 과정을 그린 책. 오위겐은 스타 벼룩의 습관과 하루 일과 등을 들은 뒤 벼룩이 사라진 곳부터 흔적을 쫓는다. 애완견 표도르가 말썽을 피우면서 사건은 복잡해지지만 오위겐은 침착하게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벼룩처럼 작은 존재, 사소한 일이라도 관심을 놓치지 않는 아이들의 특성을 잘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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