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보건소는 13일 장기기증희망 등록기관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수성구보건소는 앞으로 장기 기증 희망자에게 등록증을 발급하고 결과를 국립장기이식관리기관(konos)에 통보하게 된다. 장기이식 등록기관은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서울 송파구와 경남 하동군 등 10개 지역에 불과하며 수성구보건소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기이식 등록기관으로 승인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보건의료단체와 보건 자원봉사단체,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 등록 희망자 서약을 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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