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반시 봄호(제59호)가 나왔다. 기획 '시 속의 엽기, 그 새로움의 한계'와 시인 허만화 최준 이경림 강혜림 김수우 씨 등의 시를 담았다. 우리 시대의 시인으로 장경린 씨를 선정해 작품과 작품론으로 조강석 씨의 '스타일의 자기전개논리와 시적 숨트임'을 실었다. 299쪽. 1만 원.
▨한국불교문인협회가 발간하는 한국불교문학 19호가 출간됐다. 김광순 경북대 명예교수의 '중국 정사에 고구려 건국신화 기록, 고구려사 한국인정'을 비롯해 김재식 씨의 '종교화합의 중요성', 남두희 씨의 '불교와 거사' 등을 특집으로 다뤘다. 제9회 한국불교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강문숙, 수필 황종찬 씨를 선정해 작품과 심사평을 실었다. 418쪽. 1만 원.
▨새바람아동문학회가 특집으로 꾸민 '청보리밭 파란편지' 20호를 펴냈다. 김동국 김동억 박방희 박근칠 조금술 씨의 동시와 권영호 씨의 '욱이와 피라미', 김상삼 씨의 '철이와 살구나무' 등 동화, 수필 '해바라기'(김한성), '마음의 보석을 캐는 아이들'(박달원), 평론 '깨어 있는 의식의 눈부심과 힘'(최용), '동시문학과 현실주의'(최지훈)를 수록했다. 382쪽. 8천 원.
▨안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 이성진 씨가 시집 '나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새벽 펴냄)를 출간했다. '아름다운 인생' '행복노래' 등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일깨워주는 시들을 담았다. 지은이는 1997년 '그리움이 쌓여 내 어깨를 짓눌러도'를 시작으로 2001년 '아름다운 여행', 2004년 '나는 당신이 참 좋습니다' 등 시집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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