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공단에 자리한 태창철강이 19일 오후 4시 포항시청에서 포항시와 영일만항 조선성형공장 건립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태창철강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영일만항 배후 지역인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용한2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구에 525억 원을 투자해 4만 5천 평 규모의 공장을 건립한다는 것. 이 공장은 2008년 하반기쯤 공장을 완공, 2009년부터 본격 가동된다. 이성희 태창철강 상무는 "기존에 철강 가공·유통업 중심에서 이번 공장 건립을 통해 중장비·조선 제조 분야로 사업 확장을 하는 것"이라며 "60년 태창철강 역사에 일대 대변신을 이루는 일"이라고 말했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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