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가 21일 오후7시30분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삼성하우젠컵대회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강호 울산현대.
울산은 이천수, 정경호, 양동현과 대구FC에 몸을 담았던 오장은 등 국가대표급 및 올림픽대표, 용병 호세 등이 버티고 있으며 정규리그 2위, 컵대회 A조 3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이천수가 지난 주말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대구는 지난 주말 리그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며 한숨을 돌렸으나 잇따라 닥친 컵대회 경기에서 어려움이 예상된다. 대구는 빡빡한 경기 일정이 거듭되면서 얇은 선수층으로 인해 체력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어려움도 겹치고 있다.
이날 포항 스틸러스는 제주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가지며 서울에서 열리는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경기도 '빅 매치'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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