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가 22일 캠퍼스 공간 개방, 가족 상호 교감, 학생 커뮤니티 활성화, 창조적 조직문화 등을 기치로 내건 '캠퍼스 소통문화(3C·Campus Communication Culture) 운동'의 닻을 올렸다.
계명대는 이날 오전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 이진우 총장과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명대 3C운동 선포식'을 열어 구성원들 간 소통문화를 활성화해 지역사회까지 확대할 것을 다짐했다.
계명대는 이를 위해 이미 운동장, 도서관, 한학촌, 박물관 등 캠퍼스 전체 시설을 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또 교내 각 건물 안 로비, 복도 등을 실내공원이나 스터디룸, 토론장, 인터넷 존 등으로 리모델링해 학생들에게 개방했다. 계명대는 학생들이 총장에게 직접 제안하는 신문고 제도를 비롯해 네티즌 윤리 공포, 경어쓰기 등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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