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를 아끼는 기업이 결국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지요."
칠곡 왜관공단에서 PDP, LCD 등 각종 디스플레이 스텐드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인인 최대원(52) 태백전자(주) 회장이 제34회 상공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의 상공업 진흥에 앞장서고 있다.
김천 출신인 최 회장은 지난 1996년도 공장을 설립한 첫해에 3억6천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이 10년만인 지난해 약 100배가 넘는 400억 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에서 알아주는 알짜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영남대와 연세대, 대구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까지 취득한 최 회장은 지난 1998년부터 재단법인 고려장학회를 설립해 전국의 소년소녀 가장세대, 사회복지단체 등에 매년 2천여만원의 후원기금을 내놓는 등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사업에도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칠곡·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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