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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사랑티켓 상반기 참가작 20작품 접수

올 상반기(3~6월) 대구문화 사랑티켓으로 볼 수 있는 공연은 어떤 것이 있을까.

대구연극협회가 지난 20일 상반기 사랑티켓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연극 15개, 뮤지컬 2개, 음악 1개, 무용 1개, 전통예술 1개 등 총 20개 작품이 접수됐다.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참가작 수가 4개 더 늘어났다.

연극의 경우 오는 31일과 4월 1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리는 극단 예전의 '새터민' 등 제24회 대구연극제 참가작 6개를 비롯해 극단 마카의 '여행'(4월 3일~5월 27일 열린극장 마카), 극단 가인의 '팔봉이 문'(4월 17~22일 예전아트홀), 극단 대구무대의 '양로원 탈출기'(4월 26~29일 예전아트홀), 극단 마루의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4월 28일~5월 5일 마루소극장), 극단 처용의 '불타는 찜질방'(5월 3일~7월 1일 씨어터우전)', 극단 함께사는 세상의 가족마당극 '2007 꼬리뽑힌 호랭이'(5월 25~27일 봉산문화회관) 등이 참가했다.

이와 함께 제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참가작으로 봉산문화회관에서 공연되는 뉴컴퍼니의 '마술사 죠니'(6월 21~24일)와 디엠씨커뮤니케이션즈의 '우리 사랑해도 될까요?'(6월 29일~7월 1일), 대구음악협회의 '제26회 대구음악제'(5월 28~30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풍물굿패 매구의 '타악 2007'(4월 18~22일 푸른방송 아트홀), 박현옥&대구컨템포러리무용단의 'Save Me'(4월 26일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참가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관람료 일부를 국·시비로 지원해주는 사랑티켓은 대구연극협회, 교보문고, 대구백화점, 동아쇼핑 등에서 판매한다. 시민들은 5천 원짜리 학생권을 2천 원에, 1만 원짜리 일반권을 5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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