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부지사, 경도대학장, 도의원 등 총 59명에 대한 2007년도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을 30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경북도 공직자 재산등록에서 도내 최고 신고자는 이우경 도의원으로 51억 9천만 원(전년 대비 6억 4천800만 원 증가)이며, 장길화 도의원이 -3억 7천400만 원(전년 대비 6억 1천100만 원 감소)을 신고해 최저 신고자가 됐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8억8천800만 원을 신고했다.
한편 경북도 내 각 기초자치단체 공직자윤리위원회도 이날 봉화군수를 제외한 22명의 시장·군수 재산등록사항을 공개해 평균신고액이 12억 5천7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최고액 신고자는 이창우 성주군수로 45억 8천100만 원(전년 대비 7억 7천700만 원 증가)이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