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창립 39주년(4월 1일)을 맞아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회사 경영성과 증진에 기여한 직원 4명을 '올해의 포스코인'으로 선정, 30일 포항 본사에서 열린 '창립 39주년 기념행사'에서 이구택 회장이 직접 표창하고 격려했다.
직원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는 올해의 포스코인 본상을 수상한 노체(爐體) 수명 향상과 경제적 내화물 활용기술 확보 등을 통해 노체 기술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해 엔지니어의 참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은 조용호(42·포항제철소 기계설비부 노재과) 차장이 선정됐다.
조업정비 부문에서는 포항제철소 제선부 소결공장 이재만(48) 주임과 광양제철소 화성부 2코크스공장 김종인(50) 반장이 각각 선정됐다. 또 김동호(47·장가항포항불수강유한공사 파견) 과장은 경영관리 부문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표창패와 특별승호, 각각 800만 원(본상)과 500만 원(부문상) 상당의 회사 주식을 부상으로 받았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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