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성2차 성서4차 단지 4만여 평 분양

평당 분양가 각각 32만·67만원

대구시는 30일부터 달성2차 및 성서4차지방산업단지 내 잔여용지 입주업체를 모집한다.

분양면적은 달성2차단지(대구 달성군 예현리 일원) 22필지 4만 949평, 성서4차단지(달서구 월암동) 1필지 991평이며 분양가는 달성2차단지가 평당 32만 원, 성서4차단지는 평당 67만 원이다.

분양은 4월 17~19일 필지별로 입주신청을 받고 기술·경영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구시유치기업평가위원회' 평가를 통해 업체를 선정한다.

두 공단에 특정유해물질이 발생되는 업종(도금업 등)과 폐수 다량발생 업종(피혁, 염색, 제지업 등), 대기오염 다량배출 업종(석유화학공업, 타이어제조업, 철강업, 시멘트제조업 등)은 제외된다,

달성2차단지는 2004년부터 184개 업체가 입주신청, 현재 3개 업체가 가동 중이고 11개 업체는 건축공사 중이다. 잔여용지 분양업체는 계약 후 바로 공장건축을 할 수 있다.

대구시 스타기업·선도중소기업·중소기업대상수상기업·성실납세기업 등은 평가 때 일정 부분 혜택이 부여된다. 입주·분양계약 체결은 6월쯤으로 예정하고 있다. 문의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와 산업입지팀. 053)803-6022, 대구도시개발공사 053)350-0321.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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