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놀이동산 자연읽기)즐기자 허브

허브를 응용한 여러 가지 제품을 좀 더 알아보자. 허브는 정신을 맑게 하는 효능이 있어 학생들에게 효과가 있다. 학생들의 공부방에 허브를 심거나 허브제품을 놓아두는 방법이 있다. 허브로 만들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한데, 허브와 가까워질수록 자연과 친구가 되고 멋진 봄을 완성하는 허브생활 예술가가 된다.

▶허브압화공예품(액자, 목걸이, 보석함/수납함, 자 등)

눌림꽃(Pressed Flower)과 말린 허브를 소재로 다양한 장식품 및 액세서리를 만드는 공예체험이다. 드라이플라워 기법과 압화기법으로 말린 허브와 꽃을 그림을 그리듯이 작품판에 붙여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낸다. 허브압화를 이용한 공예작품은 자나 목걸이, 휴대전화줄, 액자, 보석함, 수납함 등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 허브생활용품(베개, 방향포푸리 등)

숙면에 도움을 주는 허브를 말려 베개 속에 넣거나, 포푸리망이나 유리볼에 담아 방향제로 쓰면서 장식품으로 활용한다. 생허브를 그대로 말려 드라이플라워 장식품을 만들어도 좋다. 생활 곳곳에서 허브를 가까이하면 건강과 여유가 저절로 생긴다.

▶ 허브차와 허브요리

가장 활용하기 쉬우며 활용도도 넓은 것이 허브요리이다. 허브차는 접하기도 쉽고 생활 속에서 가까이할 수 있는데, 허브차를 마시기 전에 그 효능부터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인의 건강상태와 기분, 날씨, 상황에 따라 효능에 맞는 허브를 골라 허브차를 즐기면 좋다. 허브차는 다른 종류의 허브를 2, 3가지 섞거나 차를 2, 3번 우린 것이 더 향과 맛이 좋다. 허브는 음식의 잡냄새를 없애고 입맛도 살려주며, 육류의 경우에는 기름기를 제거하고 육질을 부드럽게 한다. 요리에도 허브를 활용할 여지가 큰 것이다.

박명숙(허브힐즈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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