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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현안사업비 9400억 원 국비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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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광역권 전철망 구축과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준비 등을 위한 2008년 지역 현안 사업비 9천402억 원(127건)을 중앙 정부에 지원 건의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4일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국제도시로의 위상 제고 등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과학기술육성사업, 도시인프라 확충사업에 역점을 두고 지역 현안 사업비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앙부처별 주요신청 대상 사업은 일반국고보조사업 7천71억 원(47개), 균특회계 지역개발계정사업 1천75억 원(52개)이다. 지원사업의 주요내용은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건립(1천64억 원) ▷국립대구과학관 건립(38억 원) ▷비즈니스센터 건립(40억 원) ▷도시철도 3호선 건설(249억 원) ▷봉무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117억 원) ▷세계육상대회 준비 경비(90억 원) 등이다.

내년 신규사업에는 지역 R&D 전담추진기구 시범사업 유치(10억 원), 성서5차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150억 원), 대구광역권 전철망 구축(6억 원) 등 19개 사업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에 선정한 지역현안사업을 모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역정치권에 협조와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통령 선거가 있어 각종 현안 사업비가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발굴단계부터 국회확정시까지 단계별로 전담반을 구성,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으로 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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