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교육청들이 이달부터 중학교 전·입학 전용 온라인 시스템을 운영, 민원인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새로 시행된 시스템은 민원인이 재학 중인 학교에 전학 신청을 하면 해당 학교 업무 담당자가 민원인을 대신해 '전·입학 전용시스템(tmsystem.tge.go.kr)'에 배정원서를 입력, 실시간으로 관할 교육청 승인을 거쳐 전학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가족이 거주지를 이전한 뒤 행정관서에 주민등록 신고를 하고, 다니던 학교와 교육청을 직접 방문, 전·입학 신청을 해야 했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에만 전학 민원이 2천100건에 달했다."며 "온라인 시스템 시행으로 학부모들이 시간과 교통비, 수수료 등을 아끼게 됐다."고 밝혔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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