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무역협회 대경지부, 무역기금 융자사업 시작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지부장 이병무)는 10일부터 지역업체들을 대상으로 무역기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 해외시장개척자금과 수출계약 체결 후 수출이행자금이 필요한 무역협회 회원사가 대상이며, 금리는 연 4%, 융자기간은 2년. 업체당 최고 3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지난해까지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시행하던 융자지원을 올해는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실시, 업체들이 자금소요 시기에 맞춰 융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매달 10일부터 20일까지가 신청 기간.

또 8개 시중은행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대구은행에서도 무역기금 융자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융자를 원하는 업체는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 또는 무역기금 홈페이지(http://fund.kita.net)에 접속,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융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각종 확인 서류를 대구경북지부로 우편송부하면 된다. 053)753-7531.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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