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관용 지사 지방자치발전 최고종합대상

한국언론인연합회 단체장 평가

김관용(사진) 경상북도지사가 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2007 지방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지방자치발전대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국 50개 언론사 회원 중에서 선발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서정우)가 전국의 기초·광역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자립도, 사업의 경제성, 지역의 특수성 등에 대해 자료 조사 및 현장 평가를 통해 모두 12개 부문별 최고 단체장을 선정하는 상. 이 중에서도 김 지사는 최고 중의 최고인 '최고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지난해 7월 민선 4기 경상북도지사로 취임한 김 지사는 이번 평가에서 지자체 최초로 국제문화행사인 '캄보디아 앙코르-경주 세계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2006 행정혁신평가 전국 최우수 도(道) 수상, 친환경농업평가 전국 최우수 수상, 2006 자동차교통관리 개선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등의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국내·외 투자유치 및 기반조성 등을 적극 추진해 산업구조 고도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 지사는 "300만 도민과 3천700명 도청 공직자가 맡은 분야에서 책임감 있게 일한 성과가 이번 상으로 보상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경북도정을 추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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