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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 모바일테크노빌딩 완공…모바일 클러스터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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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업체 입주 연매출 3천억…산학연 네트워크 경쟁력 높여

대구 모바일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축이 될 '모바일테크노빌딩'이 10일 경북대에 완공됐다.

모바일테크노파크는 연면적 4천990평에 지상 12층, 지하 1층 규모로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시, 경북대, 삼성전자가 사업비 190억 원을 들인 것.

입주 업체도 확정돼 경북권은 ▷아바드(구미) ▷엠투렉(구미) ▷나인원(경산) 3개사, 대구는 ▷모티스 ▷모비루스 ▷드림소프트 ▷비앤디 ▷웹싱크 ▷네트큐 ▷햄펙스 ▷모빌랩 ▷모빌코아 ▷테크바일 ▷익소로직 ▷유시스 ▷휴원 13개사다. 이들 기업이 고용하고 있는 직원은 1천100여 명이며 3천억 원 이상의 연매출도 기대된다.

입주기업들은 삼성전자 협력업체를 비롯해 모바일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연구·개발 업체들로 같은 업종의 집적화에 따른 공동연구 수행, 근무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또 우수 연구인력 유치, 고정경비 감소 등으로 생산성과 경쟁력에 적잖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고가 연구장비 등 대학 내 연구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고 모바일단말상용화센터 등 모바일 관련 기업지원기관과의 산학연 네트워크를 통한 지원시스템 구축도 쉬워진다.

문영호 대구시 신산업팀 모바일담당은 "모바일테크노빌딩과 구미 디지털산업단지, 칠곡 모바일 소프트웨어업체 집적지, 경북대 인력, 성서단지 모바일 기업지원 서비스 등을 연계, 세계 최대의 모바일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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