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부터 13일까지 황사비와 함께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와 우박까지 동반한 짓궂은 날씨를 보이겠다.
대구 기상대는 12일 오후 늦게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13일에는 대구를 비롯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번 비에는 황사가 섞여 내리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일부 지역은 우박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남부지역이 5~20㎜, 경북 북부지역은 10~30㎜이다.
임수정 대구기상대 예보사는 "황사비와 함께 돌풍, 우박이 예상돼 농가에서는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 평년보다 2, 3℃ 높았던 최근 기온은 비가 내리면서 당시 평년 수준을 보였다가 14일부터 다시 평년보다 높아지겠다."고 했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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