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15일 오전 8시 40분부터 5시간 동안 대구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열리는 '2007 대구마라톤대회'와 관련, 마라톤 구간에 탄력적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경찰은 이날 대회에 1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고 선두주자 출발과 동시에 구간별로 진행방향 전차로 통제 등 진행 상황에 따라 통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라톤 구간 주변 주요 교차로, 행사장 진·출입로 등에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등 424명과 순찰차 12대 및 사이드카 24대, 견인차 2대 등을 배치해 교통 정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2007 대구마라톤대회'는 풀코스(42.195㎞)와 10㎞ 코스, 5㎞ 코스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풀코스 남녀 1~10위에 100만~20만 원, 10㎞코스 남녀 1~5위에 50만~1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또 단체상과 고령완주상, 행운상 등 특별상이 준비돼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T셔츠와 완주 메달이 제공된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통제구간
1. 자연과학고 후문 삼거리-월드컵경기장-범안삼거리(오전 8시 35분~10시 30분)
2. 월드컵삼거리-월드컵네거리-경기장(오전 9시 10~55분)
3.신천동로 양방향(상동교-무태교)(오전 9시 10분~낮 12시 26분)
1. 범안삼거리-관계삼거리-지산삼거리-황금아파트네거리-황금네거리-들안길네거리-중동네거리-중동교
2. 무태교네거리-산격대교-무태교네거리
3. 황금아파트네거리-두리봉터널-담티고개-연호네거리-월드컵삼거리-신매네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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