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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태권도단, 실업연맹회장기 '종합우승'

대구 수성구청 '3위'

12일부터 이틀간 국기원에서 열린 제1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영천시청 태권도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영천시청 태권도단은 밴텀급과 헤비급에서 황재성, 이현재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핀급에서 정요한이 은메달을 따냈다. 또 문전우, 김호석, 금시환, 정지원이 각각 플라이급, 페더급, 웰터급, 미들급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면서 종합성적 금 2, 은 1, 동메달 4개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한편 금 1, 은 1, 동메달 1개를 따낸 대구 수성구청은 영천시청, 상무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랐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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