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릉도 첫 뺑소니 목격자에 '보상금 3천만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울릉도 뺑소니 교통사고(본지 13일자 6면 보도) 피해자 가족이 3천만 원의 보상금을 걸고 목격자를 찾아 나섰다.

지난 12일 오전 1~4시 30분쯤 울릉읍 저동3리 화력발전소 인근 도로변에서 귀가 중 뺑소니 차에 치여 중상을 입은 배모(17·울릉읍 저동리) 군 부모는 "울릉도에서 다시는 이 같은 사고가 생기지 않으려면 이번 사고의 범인을 꼭 잡아야 한다."며 보상금을 내걸었다. 배 군은 당시 뺑소니 차량 아래쪽에 끼인 채 17m나 끌려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지 4일이 지났지만 범인이 오리무중인데다 사건 현장에 부서진 차량부품은 물론 목격자조차 없어 울릉군에 등록된 3천168대 전 차량에 대한 조사 등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