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은 17일 신임 인사 차 예방한 한스 하인스브룩 주한 네덜란드 대사에게 구미시 명예시민증을 전하고, 양국 도시 간 경제교류 증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남 시장은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시(市) 와 전통적 우호협력 관계를 맺어 왔다. 이를 더욱 증진, 경제교류 활성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하인스브룩 대사는 "구미시와 네덜란드 간 공동 투자의 열매가 맺히길 바란다. 경제 교류뿐 아니라 교육, 문화, 과학 등 다방면의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인스브룩 대사는 중국 상해 총영사 등을 역임한 뒤 지난해 11월 주한 네덜란드 대사로 부임했으며, 구미시는 2003년 11월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 중이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