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한 네덜란드 대사에 구미 명예시민증 수여

남유진 구미시장은 17일 신임 인사 차 예방한 한스 하인스브룩 주한 네덜란드 대사에게 구미시 명예시민증을 전하고, 양국 도시 간 경제교류 증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남 시장은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시(市) 와 전통적 우호협력 관계를 맺어 왔다. 이를 더욱 증진, 경제교류 활성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하인스브룩 대사는 "구미시와 네덜란드 간 공동 투자의 열매가 맺히길 바란다. 경제 교류뿐 아니라 교육, 문화, 과학 등 다방면의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인스브룩 대사는 중국 상해 총영사 등을 역임한 뒤 지난해 11월 주한 네덜란드 대사로 부임했으며, 구미시는 2003년 11월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 중이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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