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의 구심체 역할을 할 구미 디지털전자산업관(조감도)이 다음달 실시설계를 마치고 2009년 3월 완공 목표로 6월 착공된다.
총 사업비 385억 원(국비 190억·도비 85억·시비 105억·민자 5억 원)을 들여 제4국가산업단지 내 9천480평 부지에 연면적 4천300평(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되며, 시공은 ㈜포스코건설, 화성산업㈜, 남곡건설㈜ 이 맡는다. 디지털이미지로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전면 광장과 옥외 전시공간을 연계한 건물로 신축될 예정.
주요 시설은 전시장과 국제회의장 등으로 컨벤션센터 개념과 비슷하며, 전시장은 디스플레이, 모바일 등 구미지역 주요기업의 제품 전시·시연·체험, 비즈니스 마케팅을 할 수 있는 디지털 홍보관과 구미 IT산업의 역사와 미래를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역사관 등으로 꾸며진다. 김자원 구미시 경제통상국장은 "디지털전자산업관은 다음달 11일쯤 문을 열 구미 디지털전자정보기술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완공되면 기술단지와 함께 어우러져 IT산업의 혁신거점 허브가 될 전망" 이라고 밝혔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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