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 115전투비행대대가 6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다.
20일 오후 3시 50분쯤 선태영(43·중령) 대대장과 양호중(30) 대위가 탑승한 T-38A 항공기가 활주로에 안전하게 착륙하면서 대기록을 수립했다. 1994년 10월 20일부터 이날까지 12년 6개월에 걸쳐 이뤄낸 것이며, 비행거리는 3천780만km로 지구 945바퀴와 맞먹는다.
선태영 대대장은 "이번 기록은 학생 조종사와 교관, 정비사들이 땀과 정성으로 일궈낸 결과"라며 "계속 무사고 비행기록이 이어질 수 있도록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교육훈련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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