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가 자주 다녔으면 좋을 텐데…"
달성4번 버스를 타는 어르신들의 공통된 의견은 지금보다 버스가 자주 운행되는 것이다. 2시간마다 버스가 다니는 바람에 버스 시간 맞추기가 불편하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장기적으로 오지지역에 대한 버스운행 증편을 고려하고 있다. 오지노선 경우 승객들이 많지 않아 대형버스를 더 투입하는 것은 경제적 여건상 어렵다. 대형버스(45인승) 대신 중형 버스(25~30인승)를 투입, 버스 운행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대구시 한 관계자는 "작년 2월 준공영제 시행을 계기로 오지지역에 대해서는 종전보다 버스 운행횟수를 늘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선 증회 및 시간 조정, 중형버스 도입 등을 통해 오지주민들의 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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