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식(39) 경북노인복지시설협회장은 "노인수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내년 7월 1일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되는 등 노인복지에 변화가 일고 있다."며 "회원들의 힘을 결집시켜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힘쓰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신 회장은 칠곡 출신으로 대구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93년 고령군 대창양로원에 입사해 현재 시설장을 맡고 있으며, 고령군 지역복지협의체 운영위원·고령자활후견기관 운영위원·경북사회복지협의회 이사·경북사회복지사협회 고령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고령·정창구기자 jungcg @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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