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이달 말까지 도내 중소기업체 해외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러시아지역 해외시장개척단'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참가 업체는 내달 27일부터 6월 6일까지 11일 동안 모스크바, 노보시비르스크, 블라디보스토크 등 3개 지역으로 파견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상대적으로 진출 기회가 적은 러시아지역인 만큼 경북도를 비롯해 대구, 경기도, 충남도 등 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25개 업체가량의 대규모 파견단을 구성했다.
경북도 분석 결과 모스크바는 자동차부품, 건축자재, 기계류, IT제품 등이 수출 유망품목이며, 노보시비르스크는 화학·고무·플라스틱 제품·기계장비·전기전자·정보통신·섬유·화학, 블라디보스토크는 건설자재·기계설비·자동차부품·의료장비 등이다.
참가 희망 업체는 참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26일까지 도청 통상외교팀(팩스 053-950-2177), KOTRA 대구·경북무역관(팩스 053-383-8443)으로 보내면 된다. 참가업체는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상담주선, 통역제공 등 상담관련 일체 비용과 편도 항공료를 지원받는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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