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방화로 보이는 불이 잇따라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오전 5시 50분쯤 대구 달서구 월성동의 한 아파트 상가에서 불이 나 3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15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셔터가 내려진 상가 출입문 부근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방화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8일 오전 4시쯤에도 이 아파트 재활용품 보관창고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종이박스 등을 태워 18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