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e세상)사이버 야동 지뢰밭 "자녀들을 보호하세요"

음란물 차단 소프트웨어

정보통신 윤리위원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 가운데 43.6%가 성인사이트에 접속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해물에 접속한 컴퓨터 중 75.3%는 집에 있는 것이었다. 자녀들을 음란물로부터 보호하는 소프트웨어들을 소개한다.

◆올빼미

자녀의 PC 사용 내역을 부모에게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자녀들이 PC를 켤 때부터 끌 때까지 이용한 내역을 부모의 메일로 발송해 준다. 가족 커뮤니티인 '유패밀리' 사이트(http://www.ufamily.co.kr/main/html/allfameeintro.php)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엑스키퍼

인터넷으로 유포되는 유해 영상물을 검색하고 재생·편집·재배포를 차단하고 삭제해준다. 자녀가 마음대로 이 프로그램을 삭제할 수 없도록 하는 관리자 기능도 있다. 이용료는 월 3천300원. www.xkeeper.com

◆블루실드

유해 음란 사이트를 차단할 수 있고 게임 중독 방지 기능도 갖추고 있다. PC 사용시간 조절, 게임 이용시간 관리, 휴대전화와 인터넷을 이용한 원격관리 기능도 있다. 한 달 이용료는 4천900원. www.blueshield.co.kr

◆텔레키퍼

위 소프트웨어들과 유사한 기능을 갖췄다. 외부에서 휴대전화나 PC로 자녀들의 컴퓨터 이용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월 4천400원. telekeepeeper.bomul.com에서 이용할 수 있다.

◆크린아이

KT에서 제공하는 유해정보 차단 서비스. 유해 사이트 목록을 저장해 두고 원천적으로 자녀들의 사이트 접속을 막아준다. 월 3천 원. cleani.megapass.net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가디언

하나로텔레콤이 제공하는 서비스다. 음란·도박·자살 등 유해 사이트 접속 차단 전용서버를 설치해 인터넷 접속을 차단해 준다. 월 3천 원. guardian.hanaro.com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김해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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