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안평·금성대군 등 세종대왕 18왕자와 단종이 성주에서 '세종대왕자 태(胎)실 봉안의식'을 통해 500여년 만에 부활했다.
성주군은 28일 오후 천연기념물인 성밖 숲 등지에서 조선왕조의 독특한 전통문화인 태 봉안의식을 재현했다. 성주는 세종대왕자 태실을 비롯, 태종·단종 태실이 있는 곳으로 성주군이 성추참외축제 행사의 하나로 학계의 고증을 거쳐 선보인 것.
한편 27~29일 3일 동안 열린 '성주참외와 함께하는 생명문화 한마당'에는 30여 만 명의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성주·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이틀 연속 '소신 정치' 선언에…여당 중진들 '무모한 관종정치'
국가 위기에도 정쟁 골몰하는 野 대표, 한술 더뜨는 與 대표
비수도권 강타한 대출 규제…서울·수도권 집값 오를 동안 비수도권은 하락
[매일칼럼] 한동훈 방식은 필패한다
"김건희 특검법, 대통령 거부로 재표결 시 이탈표 더 늘 것" 박주민이 내다본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