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5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7, 8월은 오후 7시) 동부동 웅부공원에서 조선시대 안동대도호부 수문군(성문을 지키는 병졸) 파수의식과 시보(時報)의식을 재연한다.
파수의식은 대도호부 경계를 위해 수문 군관의 인솔하에 관아 주변을 순찰하는 순라군이 교대를 위해 대동루에 도착해 초엄·중엄·삼엄·행순의 순서로 진행되며, 시보의식은 통신이 불편했던 옛날 별이나 물시계를 이용, 시각을 알아내 종을 치거나 북을 쳐 시각을 알리는 의식. 재연을 앞두고 자원봉사자들이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안동·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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