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대필 논란(본지 4월 5일자 8면, 11·12·17·25일자 6면 보도)에 휩싸였던 강현국 대구교대 총장이 2일 대학 사무국을 통해 교육인적자원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강 총장 사직서 수리 여부는 논문대필 등에 대한 국가청렴위원회의 조사가 끝나는 대로 노무현 대통령이 결정할 예정이다.
강 총장의 사직서가 수리될 경우 대구교대는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직선제 또는 간선제 방식 중 선택해 새 총장 후보를 뽑게 된다.
한편 대구교대는 이날부터 홍기칠 교무처장이 총장 직무대리를 맡았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포항 찾은 한동훈 "박정희 때처럼 과학개발 100개년 계획 세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