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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싸움 사진대회, 황정희씨 '우리 소 최고' 금상

금상 황정희 작
금상 황정희 작 '우리 소 최고'

2007 청도소싸움축제 전국사진촬영대회에서 황정희(38·포항시 북구 두호동)씨의 '우리 소 최고'〈사진〉가 금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소싸움축제부문과 청도 문화관광부문 등 235명이 868점을 출품했다.

소싸움 축제부문 은상은 장헌원씨의 '대시', 문화관광부문 은상은 전복순씨의 '날씨 좋은 날', 동상은 윤태영씨의 '축제의 이방인', 정호영씨의 '격돌', 양공달씨의 '2007 축제한마당' 등이 선정됐다. 가작 김성호씨의 '한판 붙자' 외 3점과 입선작 101점 등 입상자 명단은 청도군 홈페이지에 게재되고, 시상식은 오는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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