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가창성당은 2일 창파 어르신 대학 개교식 및 입학식을 가졌다.가창성당은 첫 신입생 8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3년 과정의 창파 대학을 개설했다. 창파 대학 개설을 위해 가창면사무소는 대회의실을, 농협은 포크댄스 등 스포츠 활동 공간을 각각 제공했다. 또 인근 용계초교 교사들은 컴퓨터, 가요교실, 국악교실, 댄스 스포츠, 야생화 가꾸기 등의 교수로 봉사하기로 했다.
김영호 가창성당 주임신부는 "창파 대학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기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성당을 개방해 결혼 등 주민 화합과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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