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 15분쯤 울진군 기성면 삼산리 뒷산에서 불이 나 이날 오전 11시 현재 주변으로 번지고 있다.
이날 불이 난 곳은 지난 29일 밤 산불이 발생해 다음날 오전까지 임야 30여 ha를 태운 울진군 원남면 갈면리 뒷산 바로 인근 지역으로, 당시 주민들이 심야에 긴급 대피한 곳이기도 하다.
불이 나자 소방관, 경찰, 주민 등이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강풍이 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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