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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소싸움대회 9일부터 화원유원지서

제8회 전국민속 달성 소싸움대회가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대구 달성군 화원유원지 둔치에서 펼쳐진다. 대구달성투우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화려한 전적을 자랑하는 싸움소 200여 마리가 참가한 가운데 갑종(741kg 이상), 을종(651kg 이상), 병종(580kg) 등 3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우승 상금은 갑종 600만 원, 을종 500만 원, 병종 400만 원이며 16강과 8강 진출 때는 각각 10만 원과 20만 원의 시상금을 준다. 개회식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열린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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