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가을 국내 정구의 메카인 문경에서 '제6회 아시아정구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신현국 문경시장과 대한정구협회 박상하 회장은 8일 문경시청에서 6회 아시아정구선수권대회 개최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아시아정구선수권대회는 4년마다 아시아 각국을 돌며 개최되는데 지난 2004년 제5회 대회는 태국에서 열렸다.
시 관계자는 "당초 개최 예정지였던 전남 여수가 개최권을 반납함에 따라 경쟁후보도시였던 문경이 유치하게 됐다."면서 "20여 나라, 1천여 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경시청 정구팀을 운영하고 있는 문경은 시민운동장 부근에 코트 2면의 실내정구장과 7면의 야외정구장, 코트 4면을 갖춘 돔구장까지 갖추고 있어 국내 정구의 메카로 불리고 있다.
문경·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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