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이르면 7월 말쯤 인터넷 쇼핑몰 '예천장터'를 개설한다. 군은 지난 3월 농가와 작목반, 영농법인 등을 대상으로 입점 희망 여부를 조사한 결과 77개 개인 및 단체가 참여를 희망, 이같이 결정하게 된 것.
군은 최근 읍·면을 방문,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입점 방법과 기준 등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으며, 6월 20일까지 입점 신청을 받아 상품 디자인과 콘텐츠 프로그램을 개발, 시험 운영을 거쳐 7월 말쯤 오픈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쇼핑몰이 개설되면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대외적인 인지도가 높아져 판로 확보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예천·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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