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와 무술이 결합된 마샬아츠 퍼포먼스 '점프'가 10일부터 13일까지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공연된다.
'점프'는 엄청난 내공의 소유자 할아버지, 태권도 고수인 아버지와 격파왕 어머니, 취권의 대가 삼촌, 유연한 무술을 자랑하는 새침한 딸이 사는 집에 침입한 도둑이 별난 가족과 벌이는 좌충우돌 대결을 코믹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2005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태권도와 택견을 비롯해 동양 무술과 아크로바틱이 접목된 화려한 볼거리로 유럽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보조장치 없이 출연자들이 맨몸으로 펼치는 현란한 공중돌기와 고공점프 등이 스트레스를 날려 준다.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 7시, 일요일 오후 2, 6시 공연. 3만~5만 원. 053)763-2552.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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