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와 함께] 선생님표 '사랑의 묘약'…아이들 활짝

'세상에 이런 약을 보셨나요?'

대구 달성군 화원의 명곡미래빌 단지내에 있는 화남초교 2학년 2반 이시은 양의 어머니 이정하 씨가 매일신문에 보내 온 '독자의 소리' 전문입니다.

담임인 김유미 선생님과 아이들은 평소에 자기들 반을 '하늘반'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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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놀란 약을 보았기에 이렇게 올립니다.

우리 아이가 선생님께 어린이날 선물로 받은 약을 먹어야 된다며

약봉투를 들고 온 것을 본 순간 얘기아빠와 저는 너무~~

놀라서 우리만 봐서는 안 되겠다 싶어 이렇게 띄웁니다.

항상 아이들을 사랑하는 선생님을 보았지만

김유미 선생님의 사랑하는 마음은 정말 가슴이

찡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보시면 깜짝 놀랄겁니다.

특히 사용상 주의사항은 !!

약국명 : 하늘반약국

약 사 : 김 유미

참고로 약은 해바라기씨, 잣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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