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장 남성희)가 청소년들의 봉사와 효행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제10회 인당봉사상'에서 경북 오상고 3년 정호선 양이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에 영남지역 111개 고교 학생 167명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벌인 결과 영남공고 김은지 양이 사회봉사부문 우수상, 현풍고 윤정화 양이 효행부문 우수상을 받는 등 사회봉사부문 봉사상 16명, 효행부문 봉사상 15명, 장려상 수상자 등 모두 10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을 받는 정호선 양은 학급봉사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등 고교 재학동안 1,5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구미전자공고 김현미·현정 쌍둥이 자매는 주말마다 양로원, 보육시설, 장애인 보호센터를 방문, 각각 44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폈다. 사진 왼쪽부터 대상 수상자 정호선 양, 사회봉사부문 봉사상 수상자 김현미·현정 자매.
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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