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토] "눈을 뜨면 엄마·아빠가 앞에 계실까?"

'나도 따뜻한 가정으로 가고 싶어요.' 오늘은 입양의 날.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의 한 위탁모 가정에서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민석(2개월·가명)이가 사랑으로 가득 찬 새로운 '엄마품'을 기대하며 꿈속에 빠져있다. 18세 미혼모 어머니가 친권을 포기했기 때문.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들어 국내 입양이 활성화되었다지만 아직은 미흡한 상대이다. 민석이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대한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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