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을 털러 들어갔던 20대가 컴퓨터를 사용하는 바람에 경찰에 덜미. 대구 달서경찰서는 지난 3월 27일 대구 달서구 송현동의 한 가정집에 들어가 옷가지, 휴대전화 등 96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로 W씨(27)에 대해 11일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갱생보호원에서 생활하던 W씨가 생활비 마련을 위해 빈집을 털러 들어갔다 현금이 없자 옷가지 등을 훔친 뒤 컴퓨터를 사용했다가 수상한 아이디를 발견한 경찰에 의해 아이디를 추적당해 붙잡혔다고.
김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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