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인의 가슴 속에 자랑스러움으로 빛나는 모교 영남대학교 개교 60주년의 영광을 16만 동문들과 함께 하고 싶다. 아울러 개교 6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시·도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지난 1947년 개교한 영남대학교는 조국과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을 배출하는 산실로서 60개 성상 동안 끊임없는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왔다. 지금까지 배출된 16만 명의 동문들은 정·관계, 재계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와 지역사회의 동량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담당해 오면서 '영남대학교'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오고 있다.
지금은 지방화시대이다. 지방화시대를 맞아 지역의 대학이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영남지역을 대표하는 사학의 명문인 영남대학교의 발전과 성장은 곧 지역사회의 발전과 성장을 의미한다.
창학 60년을 맞이하기까지 영남대학교는 16만 명의 동문, 600만 시·도민들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한강 이남 최고 명문대학의 위상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제 창학 60주년을 맞아 지역을 넘어 세계 속의 대학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영남대학교의 미래는 지역민들의 더 많은 사랑과 성원으로 완성될 수 있을 것이다.
이의근 영남대학교 총동창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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