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록파 시인으로, 최초의 국어·국사교과서를 편찬한 학자로, 그리고 혼돈의 정치를 비판한 평론가로, 한국문학사에 큰 획을 그은 조지훈 선생을 기리는'지훈예술제'가 18일부터 사흘 동안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 속칭 주실마을에서 열린다.
영양군은 지훈예술제에 맞춰 영양읍 황룡천 복개지 및 일월산 일월에서 제3회 웰빙 일월산 산나물축제도 함께 열기로 했다.
군은 앞으로 지훈예술제를 이문열, 오일도 문학과도 연계해서 명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영양·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