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 맞춤형 원스톱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증진센터가 첫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달서지사는 11일 국민건강증진센터를 개소,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체격, 혈압, 맥박, 혈당, 체성분 등의 기초의학검사와 심폐지구력, 근지구력, 배근력, 평형성, 유연성 등의 기초체력을 측정한 뒤 개인별 맞춤형 의학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단이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받았고, 판정결과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등의 심·뇌혈관계 원인 질환과 관련해 건강주의 또는 유질환 판정을 받은 사람들은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건강증진센터는 대구를 비롯한 수원, 청주 등 전국 3개 지자체에서 시범운영되며 공단은 증진센터 시범 사업 실시 결과를 모니터링해 질병 예방과 치료중심의 전문 메디컬 피트니스 시스템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경선 일정 완주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가 지도자급'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