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의 김영욱이 제3회 경호실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16일 서울 태릉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50m 권총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김영욱은 김성수, 최재중, 이기섭과 함께 출전해 1천659점으로 정상에 섰다. 김영욱은 이 종목 개인전에서도 본선 및 결선 합계 657.4점(562+95.4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기섭은 648.7점으로 2위.
대구 남구청의 김소연, 박부경, 백정순은 25m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1천719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김소연은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782.6점으로 3위가 됐다.
최윤정(화성시청)은 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에서 본선 및 결선 합계 500점(396+104.0점)을 쏴 1위에 올랐다.
김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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