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도 관리 현지 사무소 생긴다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와 관광객 및 독도연구 조사자들의 안전 관리를 위해 행정공무원이 상주할 독도관리사무소가 마련된다.

경북도와 울릉군은 현재 경찰청이 소유하고 있는 기존의 발전실 2층(건물 연면적 197㎡) 사용에 대한 협의가 끝나는 대로 2008년까지 4억 3천만 원을 들여 원룸형 사무실과 숙소(방 3개)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독도관리사무소 건물이 완공될 경우 서도의 어업인 숙소와 함께 생태연구 등 각종 학술연구단체의 편의성 확보와 독도 관광객들의 안전관리가 원활해질 전망이다.

현재 울릉군청의 독도관리사업소 방호직원 6명이 독도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매일 여객선을 타고 독도를 오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울릉·허영국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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